[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상속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가산세 발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신고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방세법에 따라 상속인은 상속개시일(피상속인의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상속인이 기한 내 취득세를 신고·납부하지 못할 경우 취득세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 가산세와 1일 0.022%에 해당하는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이에 제주시는 매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피상속인(사망자)을 파악한 후 상속인들에게 신고 방법 등이 기재된 안내문을 발송하고, 상속 취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관리로 기한 내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과세예고 후 직권으로 부과해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누락되는 세원을 방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적극행정 실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공감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 받는다고 밝히고 있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줌으로써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에 164ha에 161백만원 지원했으며, 올해 205ha에 20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임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 ~ 당해 연도 10월까지) 동안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고,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합으로 통보 받은 경우이다. 지급한도는 농가당 0.1~5ha이며, 지급단가는 ha당 과수인 경우 유기인증 1,400천원, 무농약 인증 1,200천원이며, 채소·특작인 경우 유기인증 1,300천원, 무농약 인증 1,100천원이다. 또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직불금을 최장 5년간 지급받은 필지는 유기직불금의 50%(650 ~ 700천원)가 지원된다. 사업기간 중 인증사업자, 인증기관, 농지현황 등 변경된 경우 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월 28일 성안올레 쉼터 꼬닥꼬닥에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강병삼 제주시장과 한국관광공사 김만진 제주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성안올레’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서명하고, 성안올레 1코스를 함께 걸으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관광지 분석 및 컨설팅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등 ‘성안올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잠재력 있는 관광지를 발굴하는 것으로, 제주시에서는 ‘성안올레‘가 최초로 선정돼 약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원도심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품고 있는 성안올레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성안올레가 국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월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와 2024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자가주택을 가지고 있는 중위소득 48% 이하인 주거급여수급자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강병삼 제주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도식 제주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선유지급여 실시에 관한 사항과 연간 수선계획에 따른 사업수행 방안에 대해 서명하고, 2024년 위탁업무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제주시는 도배․장판 수선등이 필요한 경보수 52가구, 창호․단열난방 공사 등이 필요한 중보수 22가구, 그리고 지붕보수․주방개량 등이 필요한 대보수 4가구 등 총 78가구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총 5억 원을 위탁할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주거 취약가구의 노후주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주시와 협력해 주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의 정주 여건 개선에 함께 노력해 5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낙농산업 분야 5개 사업에 2억 900만 원을 투입해 젖소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4년도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육성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탄소중립과 환경친화 축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제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젖소품종교체 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해 저지종 우유 생산시기를 앞당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제주산 청정우유의 품질 관리를 위해 원유 검사 결과 세균수 및 체세포수 1등급 이상의 원유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원유 유질 개선사업에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목장 내 낙농시설 현대화 및 HACCP 지정 농가 확대를 유도로 생산비 절감과 위생적인 원유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7,900만 원을 투입한다. 한편, 로봇 착유기 등 시설 자동화를 원하는 농가는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별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젖소 농가 소득증대와 친환경·고품질 우유생산 등 낙농산업 발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안전한 어항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24년 어촌특화개발사업에 약 107억 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해양수산부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억 5,100만 원을 투입한다. ▲어촌지역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어촌공간재생계획 수립에 1억 9,100만 원, ▲낙후된 어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예비계획 수립에 6,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해 104억 6,400만 원을 투입한다. △묵리항 어촌뉴딜300사업에 43억 3,900만 원, △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에 금능리 21억 1,500만 원, 협재리 20억 3,500만 원,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김녕리 4억 원, 행원리 4억 원, 한림2리 7억 원, 월정리 2억 3,000만 원, △어촌특화개발 시설물 보수보강으로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어촌특화개발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어촌인구 유입 및 어촌사회에 활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이하여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3월 17일까지‘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성은 남반구 하늘에 있는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로,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이라고도 불리며 서양에서는 카노푸스(Canopus)라고 부른다. 노인성은 평화와 장수의 상징이다. 옛 기록을 보면 전쟁이나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을 때는 이 별이 보이지 않다가 천하가 안정되고 평화가 찾아오면 보였다고 한다. 또한 이 별을 3번 보면 백수를 누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가적으로 노인성에 제사를 지낼 만큼 의미 있는 별이었으며, 노인성을 관측하게 되면 즉시 나라에 보고해야 할 만큼 상서로운 일로 여겨졌다. 노인성 별은 뜨는 높이가 낮아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관측하기 어렵지만 유일하게 서귀포에서는 노인성 관측을 할 수 있다. 관측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별을 볼 수 있는 시간대를 확인 후, 예약하면 관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2024년 설 기획전‘갑진(甲辰)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25억 1천1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단일 기획전 최고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1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사전 준비한 농산물이 모두 조기 품절 되어 2월 5일 마감했으며, 해당 매출액 25억 1천 1백만 원은 2023년 설 기획전(18억 5천만원) 대비 36%, 2022년 설 기획전(8억 2천6백만원) 대비 204% 증가한 매출이다. 2021년 1월 론칭 후, 만 3년 동안 기록한 누적 매출액은 192억 4천만 원으로 매출 200억 원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서귀포in정'설 기획전 매출액 2,511백만 원 중 감귤류는 92%, 감귤 외 농산물은 6.4%로 도내 공공쇼핑몰 최대의 농산물 직거래 채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92%의 매출 비중을 보인 감귤류는 레드향 판매량 89톤을 포함하여 총 239톤을 판매하며 매출액 2,313백만 원을 기록했고, 월동무, 당근, 콜라비 등 월동채소는 69톤을 판매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2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입주기업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이하 워크숍)에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20개사)와 보육기업(2개사)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이날 김영록 센터장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특강을 시작으로 1분 기업소개 및 상호네트워킹 등, 기업들에 필요한 특강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창업 정보공유 및 기업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창업공간 인프라 제공과 창업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세스를 통한 맞춤형 교육, 전문가 연계 멘토링, 글로벌 진출 지원프로그램, 투자연계 등 초기창업시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 합동‘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민생 토론회’에서 발표된 전기요금 및 대환대출 지원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의 활동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제외)을 부담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직접 계약자는 2월 21일부터, 비계약 사용자는 3월 4일부터 각각 2개월간이며, 포털사이트에서‘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입력해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입력하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지원 대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 중 성실 상환중이면서 은행권·비은행권의 7%이상 고금리대출 또는 만기연장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유형과 관계없이 연4.5% 고정금리,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되며, 신청기간은 2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예산소진 시 조기마감),